운동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측면

 

운동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측면

목차

1: 결론부터 말하면 운동은 이롭다.

2: 왜 이로운가?

3: 주의사항

1: 결론부터 말하면 운동은 이롭다.

제목대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르몬, 두뇌, 자신감, 수면, 웰빙 측면에서 운동은 정신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은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룹니다.

2: 왜 이로운가?

1) 호르몬

베타 엔도르핀의 구조식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불안, 슬픔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기도 하죠. (물론 그렇다고 여자가 운동을 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무리해서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너무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몸이 망가질 수도 있고, 그 전에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아 코르티솔을 분비할 수도 있습니다.

뭐든 간에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인지 기능 및 기억력 향상

뇌 세포, 신경 세포가 성장하고 발달합니다. 운동 덕분에 머리가 좋아지는 경험 및 연구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고대 아테네 사람 역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이 부분은 얘기하면 할 수록 입만 아픕니다.

3) 자존감 및 자신감

아자 아자!

어제보다 나은 나 자신을 느끼기에는 운동 만한 게 없습니다. 당장 5kg을 들던 내가 1달이 지나고 그보다 높은 무게를 들게 된다면 얼마나 뿌듯하겠습니까. 게다가 몸매도 좋아지고 외모도 바뀌니 그 과정에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지게 됩니다.

4) 수면 개선

 

피곤하면 잠을 잡니다

 

운동을 하면 피로해지고, 잠이 옵니다.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고 그만큼 몸에 과부하를 걸면 수면 패턴이 조절되고 수면의 질이 개선됩니다. 특히 정신 건강 측면에서 적절한 수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5) 웰빙

더 나아지는 삶

1~4번을 아우르는 개념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왠지 4번으로 끝나면 불길해서 굳이 이렇게 사족을 붙입니다...

 

아무래도 운동을 하면 먹는 것도 마구 먹지 않게 되죠. 외부 활동을 하니 사람들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기도 하겠죠. (특히 단체 스포츠의 경우) 결과적으로는 운동 덕분에 더 나은 삶을 영위하게 되는 경우라 하겠습니다. 

3: 주의사항

제가 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당장 내가 우울증에 걸리고 힘든데 운동으로 버티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운동은 아주 중요하긴 하나 전문적인 치료 역시 병행되어야 그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 게시물에 누누이 강조하는 사항이지만, 전문가가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