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감이 생기면 인생이 달라진다

자기효능감이 생기면 인생이 달라진다

목차

1: 개념

2: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좋은 점

3: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방법

 

1: 개념

 

난 일잘러다~!

 

자기효능감이란 특정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쉽게 말해서 '어? 나 이거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면 그게 자기효능감입니다.

 

자존감하고는 약간 다른 개념인 것이, 자존감은 생활 전반에 중점을 둔 반면, 자기효능감은 특정 업무만 놓고 봅니다. 물론 자기효능감으로 말미암아 일을 잘 할 수 있게 된다면 자존감 역시 올라가는 효과가 있겠죠. 어쨌거나 엄밀히 따져보면 다른 개념입니다.

2: 자기효능감이 높으면 좋은 점

동기 부여가 생깁니다. 더 열심히 일하게 되고, 작업에 대한 접근 방식이 바뀝니다. 좀 더 능동적으로 바뀌는 것이죠. 결과적으로는 성공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반면 자기 효능감이 낮은 사람은 노력을 안 하게 되고, 그에 따라 본인의 입지 역시 불안해질 겁니다. 결과적으로는 '이 일 못하겠어!' 하며 포기할 수도 있겠죠.

3: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방법

제가 경영학 공부를 했을 당시에는 당시 선생님이 가르쳐준 대로 성대언각이라고 외웠습니다. 성취, 대리경험, 언어적 ,각성의 줄임말이지요. 지금부터 이 4가지 요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성취

야! 해냈다!

쉽게 말해서 '해보니까 되더라!'라는 것입니다. 과거에 본인이 직접 성취를 한 경험이 있다면 유사한 작업을 할 적에 다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 즉 자기효능감이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적성이라는 게 괜히 있는 게 아닌 거죠.

 

다만 사람이 이상하게도 좋은 일은 잘 기억하지 못하고 실수했던 일, 나쁜 일은 잘 기억하게 되죠. 따라서 일기를 써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본인의 성취를 기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대리경험

특정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책을 읽거나 주변 사람의 성공을 보고 '어? 나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신 경험이 있으시면, 그게 대리경험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자기계발서가 있습니다. 다만 저자가 본인과 비슷해야 하며, 단순 위로 식의 자기계발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How to 인 것이죠.

3) 언어적 설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죠. 이렇듯 다른 사람의 격려, 피드백, 지원을 받으면 자기효능감이 상승합니다.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이 확신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4) 각성

이 부분은 약간 어렵습니다. 다른 말로 정서적, 육체적 감흥 (emotional arousal)이라 하는데, 본인의 컨디션을 제대로 관리하여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모든 사람이 1위가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맡은 바 일을 원활히 수행할 수는 있습니다. 설령 본인이 구멍이라 생각해도 실제로 돌이켜보면 그 나름의 장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위 4가지 사항을 생각하면서 자기효능감을 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